"구민의 뜻만을 받들어 구정 임할 것"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국민의힘)이 명품 용산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구청장은 3일 "구민의 소중한 의견들을 가슴 깊이 새겨 취임 후 '구정 지표'로 이어나갈 것"이라며 "명품 용산 시대를 구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며 새로운 용산을 만들겠다는 구민의 뜻을 받들어 박희영이 앞장서서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 국민의힘 후보 [사진=박희영 후보] |
이어 "윤석열 대통령, 오세훈 시장과의 정책공조를 통해 새로운 용산시대를 맞아 글로벌 경쟁력, 신경제의 중심축이 될 용산을 만들겠다"며 "용산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구민의 열망에 힘입어 용산구청장에 당선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오직 구민만 믿고, 오직 구민의 뜻만을 받들어 구정에 임하겠다"고 했다.
박 구청장은 기서 용산구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권영세 용산구 의원의 정책특보를 역임했다.
박 구청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산구청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철식 후보(37.33%)를 꺾고 득표율 60.67%를 기록하며 승기를 거머쥐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 당선인 프로필
▲1961년생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정책특보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