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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열의 시대유감] 이준석·박지원·김재섭이 진단한 대한민국의 병리, 원인과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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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데이터로 보는 대한민국의 병리'
의대 쏠림·사교육·청년 일자리 등 분석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잠재성장률 1.8%, '쉬었음 청년' 73만 명, 비정규직 850만 명.

[윤동열의 시대유감] 첫 회에서 정치권 인사들은 한국 사회의 불안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위기'로 진단하며,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일자리 재편과 의대 쏠림, 노동시장 이중구조, 정부 칸막이 문제를 집중 토론했다.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대담 1부(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진행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윤동열의 시대유감' 첫 회입니다.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데이터로 보는 대한민국의 병리'를 주제로 의대 쏠림, 사교육, 청년 첫 일자리, 장시간 노동, 저출산 등 한국 사회 불안을 짚어봅니다. 이 불안이 개인 탓인지, 구조적 문제인지, 정치가 바꿀 수 있는 것과 국민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논의하겠습니다.

<뉴스핌TV> 유튜브 방송 [윤동열의 시대유감]에서 진행자인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진행하고 있다. 2026.02.10 jsh@newspim.com

이준석 
지방선거를 앞두고 준비가 많습니다. 저는 프로그래머 출신이라 선거 과정의 자동화를 위해 코딩에 상당한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 위기는 분명합니다. AI로 인해 개인의 생산성이 급격히 상대화되는 시대가 왔습니다. "사람이 AI보다 잘하는 영역이 있다"는 말은 일부에만 해당합니다. 대다수는 AI보다 생산성이 떨어지는 상황이 되고, 이런 흐름 속에서 일자리 문제는 악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국회 업무도 빠르게 대체되고 있습니다. 반복 작업은 이미 자동화됐습니다. 정부가 공공 일자리를 늘리는 방식은 지속가능성이 낮다는 것도 이미 경험했습니다. 현실을 냉정하게 받아들이고 대응해야 합니다.

박지원 
저도 구조적 위기라고 봅니다. 기술 변화 속도가 너무 빠른데 사회 시스템은 흔들리고, 청년·부모·고령층 모두 자신의 지위에 대해 불안해하는 사회가 됐습니다.

진행자
수도권과 지역 격차 문제도 큽니다. 지역의 위기는 어떻게 보십니까?

박지원
수도권은 주택가격 상승이 근로소득만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수준의 자산 격차를 만들었습니다. 지역 청년들은 주거 부담은 상대적으로 덜할 수 있지만, 질 좋은 일자리가 부족합니다. 산업 공동화·고령화로 지역 시장이 축소되면서 수도권으로 인력이 빨려가는 구조입니다.

이준석
AI 시대엔 오히려 지방의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과거엔 교육·문화 등 '서울에 있어야 누릴 수 있는 것'이 많았지만, 인터넷 강의와 물류 혁신으로 격차가 줄었습니다. 최근엔 AI가 리서치·개발을 보조하면서 '1인화'가 진행되고, 꼭 판교에 가지 않아도 지방에서 서비스 런칭이 가능해지는 흐름도 있습니다. 다만 이 변화가 지역을 어떻게 바꿀지는 더 지켜봐야 합니다.

<뉴스핌TV> 유튜브 방송 [윤동열의 시대유감]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운데)가 발언하고 있다. 2026.02.10 jsh@newspim.com

◆ 의대 쏠림과 사교육, '안정 직업'으로 몰리는 사회

진행자
의대 쏠림은 구조적 문제로 굳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최상위권의 의대 지원 비중이 높고, 인문사회에서도 의대 선택이 늘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박지원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이후 20년 넘게 이어진 현상입니다. 연구·산업 구조조정이 반복되면서 사회적 지위·소득·안정성을 보장받는 통로로 의대 선호가 강화됐습니다. 의사를 깎는 방식으로 평준화할 수는 없고, 미래 첨단기술 분야에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보상을 높이는 방식이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이준석
의료는 가격·규제가 강한 시장입니다. 수요를 늘리는 정책이 계속되면 의대 선호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필수의료 중심으로 갈 것인지, 선심성 서비스 확대를 지속할 것인지 방향이 중요합니다. 또 AI 활용을 통해 의료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의 개혁 논의도 필요합니다. 단순히 의사 수를 늘리는 방식은 엔지니어링 등 부가가치 높은 분야로 갈 인재를 안정 직업에 묶어두는 효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박지원
의대 정원보다 중요한 건 필수 진료 수가 현실화와 지역 의료 전달체계 문제입니다. 지역 공백을 메우는 방식의 정책 논의가 더 본질적이라고 봅니다.

<뉴스핌TV> 유튜브 방송 [윤동열의 시대유감]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오른쪽)가 발언하고 있다. 2026.02.10 jsh@newspim.com

◆ 청년 일자리 '병목…생산성·노동시장 이중구조·플랫폼 노동

진행자
청년 실업률과 '쉬었음 청년' 증가, 비정규직 확대 등은 사회 위기의 징후입니다. 일자리 병목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이준석

결국 생산성입니다. 중소기업이 높은 임금을 주기 어려운 건 생산성이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시설 투자·기술 투자 등 생산성 향상 지원이 필요합니다.

박지원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청년이 체감하는 벽입니다. 대기업·중소기업 격차, 원청·하청 불공정 거래, 정규직·비정규직 불평등이 맞물립니다. '사다리'가 약해진 상태에서 소득이 결혼·주거·양육을 감당하기에 부족하다는 체감이 큽니다. 생산성 향상과 함께 불공정 문제도 풀어야 합니다.

진행자
플랫폼 노동자는 늘어날까요?

박지원
기술 변화는 피할 수 없지만, 정치·행정은 하단 노동자의 불안정을 어떻게 보호할지 논의해야 합니다. 특수고용 등 플랫폼 노동자에 기존 보호장치를 최대한 적용하려는 노력은 의미가 있습니다.

이준석
제도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개인·기업 생산성이 유지되지 않으면 기업이 무너집니다. 교육과 재교육 투자가 핵심입니다. 그런데 최근 10~15년은 교육 강도를 낮추는 흐름도 있어 우려됩니다.

<뉴스핌TV> 유튜브 방송 [윤동열의 시대유감]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26.02.10 jsh@newspim.com

◆ 장시간 노동과 4.5일제…"포괄임금제부터 손봐야"

진행자
근로시간은 줄었지만 여전히 높습니다. 4.5일제 논쟁도 있습니다.

박지원
대기업·공공에서 선도적으로 시도해 볼 여지는 있지만, 모든 영세기업에 일괄 적용하긴 어렵습니다. 노동시간 문제에서 핵심은 포괄임금제입니다. 무급 연장근로를 유발하는 측면이 있어 법률적 정비가 필요합니다.

이준석
근로시간 규제가 강화될수록 사업 축소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포괄임금제는 문제지만, 연구개발 등 혁신 산업에선 선택적 유연성이 필요합니다. '혹사를 막는 것'과 '일자리 나누기'가 혼재되면서 목적이 흐려졌습니다.

◆ 복지·재정 논쟁…"의식주 보장 vs 돌봄 확대, 중복사업 정리"

진행자
복지는 늘려야 한다는 요구와 재정 건전성 우려가 충돌합니다. 무엇을 늘리고 무엇을 조정해야 합니까?

이준석
복지는 의식주와 기본 의료 보장 같은 '핵심'으로 재정렬해야 합니다. 기술 발전으로 생산비용이 낮아지면 보장 범위를 넓힐 여지가 있습니다. 반면 효과가 불명확한 선심성 지출은 조정이 필요합니다.

박지원
한국의 복지지출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대비 낮은 편입니다. 특히 앞으로 돌봄(고령·보육)이 중요합니다. 다만 부처 간 중복·유사 사업은 조정 여지가 있습니다.

<뉴스핌TV> 유튜브 방송 [윤동열의 시대유감]에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2026.02.10 jsh@newspim.com

◆ 칸막이 정부…"조직개편보다 조정 기능·공동예산풀"

진행자
부처 간 칸막이, 정치권 단절이 문제입니다. 슈퍼부처가 해법일까요?

이준석
지금 방식은 비효율이 많습니다. 예산을 1년 주기로 짜는 것도 기술 변화 속도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시 감사, 필요할 때마다 유연하게 특위를 구성하는 등 국회 운영도 동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박지원
조직 개편은 신중해야 합니다. 대부처를 만든다고 문제가 사라지진 않습니다. 중요한 건 국무조정 기능 강화, 그리고 공동예산풀처럼 협업을 유도하는 구조입니다. 성과지표를 공유하고 공동 책임을 지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 세대·계층 갈등, 양극화…"알고리즘 투명성도 논의해야"

진행자
세대·계층 갈등과 정치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준석
세대·계층 갈등은 정책으로 다룰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해법을 내면 '갈라치기' 프레임이 씌워져 정책 논의가 막히곤 합니다. 그 언어를 극복해야 합니다.

박지원
미디어 소비가 알고리즘 기반으로 바뀌면서 확증편향이 커졌습니다. 플랫폼의 추천 알고리즘 투명성, 외부 감사 등 규제 논의가 필요합니다.

<뉴스핌TV> 유튜브 방송 [윤동열의 시대유감]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운데)가 발언하고 있다. 2026.02.10 jsh@newspim.com

<대담 2부(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진행자
'윤동열의 시대유감' 첫 회 두 번째 인터뷰입니다. 김재섭 의원을 모셨습니다. 잠재성장률, 청년 실업, 저출산 등 '대한민국의 병리'를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김재섭
잠재성장률·실업률·출산율은 따로 떨어진 데이터가 아니라 하나의 명제를 향합니다. 젊은 세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둡게 본다는 것입니다. 취업이 안 되면 결혼·주거·출산이 어려워지고, AI로 일자리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정년 연장 논쟁까지 겹치며 젊은 세대의 불안이 커졌습니다.

진행자
'쉬었음 청년'이 73만 명에 달합니다.

김재섭
주변 사례를 보면 '열심히 한다고 달라지나'라는 허무감이 큽니다. 정규직·좋은 기업에 들어가야 대출·주거·미래 설계가 가능한데, 그 통로가 막혔다고 느끼는 겁니다.

<뉴스핌TV> 유튜브 방송 [윤동열의 시대유감]에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2026.02.10 jsh@newspim.com

진행자
노동시장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합니까?

김재섭
노동시장의 경직성이 가장 큰 피해를 주는 계층은 막 취업해야 하는 청년입니다. 기업에 고용을 강요할 수는 없고, 유연성과 안정성을 함께 논의해야 합니다. 해고 자유만 얘기하자는 게 아니라, 유연성 확보와 함께 안전망·재교육을 같이 설계해야 합니다.

진행자
의대 쏠림과 사교육은 AI 강국 전략에 걸림돌일 수 있습니다.

김재섭
미래가 불투명하니 안정 직업으로 쏠립니다. 정부의 이공계·AI·반도체 등 핵심기술에 대한 장기 투자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정책이 정권마다 바뀌면 교육 시장 혼란은 국민이 감당하게 되고, 그 부담이 사교육 확대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집니다.

진행자
1년 안에 가장 바꾸고 싶은 과제는 무엇입니까?

김재섭
주거 정책의 변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주거 불안이 청년의 미래 불안을 키우고, 부모 집에 머무는 '캥거루족'과 '쉬었음 청년'으로 연결되는 악순환이 있습니다. 공급 중심 대책과 청년 주거 안정 정책을 추진해 시장을 바로잡고 싶습니다. 저도 두 딸의 아빠가 됐습니다. 아이들이 제 나이가 됐을 때 대한민국의 위상을 누릴 수 있을지 불안합니다. 다음 세대를 바라보는 정치로 답하겠습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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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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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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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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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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