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철훈 영도구청장 후보는 지방선거 공식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일하도록 구청장 맡겨주셨으니 이번에도 기회를 한번 더 달라"고 호소했다.
김철훈 더불어민주당 영도구청장 후보[사진=김철훈 후보 선거캠프] 2022.05.31 news2349@newspim.com |
김 후보는 이날 호소문을 통해 "제가 남은 세월 살아야 하고 뼈를 묻을 이곳, 영도를 꼭 오늘보다 더 나은 도시가 되도록 다시 한번 땀과 눈물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 전 저에게 막중한 책무를 맡겨주셔서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온몸을 던져 일했다"면서 "그 결과 지역의 미래 발전을 생각하는 의미있는 사업들을 유치해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이런 사업들을 잘 추진하고 마무리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영도는 이제 변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기회가 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행정을 잘 이해하고, 경험과 추진력, 도전정신을 가진 현재 구청장을 앞세워 연속성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지적하며 "오직 구민행복을 위해 일해온 사람, 인물 보고 선택해 달라. 평소 많은 용기와 사랑을 주셨던 구민여러분을 믿고 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 후보 선거캠프가 내건 현수막[사진=김철훈 후보 선거캠프] 2022.05.31 news234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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