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무주군 무풍면 한 거소 투표자 자택에서 미기표 투표용지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무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6~27일 사이에 몸이 불편해 투표소에 갈 수 없어 우편 투표할 예정이었던 거소 투표자 A씨 자택에서 투표용지가 사라졌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5.30 obliviate12@newspim.com |
A씨는 투표용지를 등기우편으로 받아 신발장에 올려놓았고 마을 이장 B씨가 다녀간 뒤 사라진 것을 뒤늦게 발견했다고 전해졌다.
무주군수 특정 후보의 캠프 측이 B씨를 부정투표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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