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30일 "지방선거는 진정한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유능한 일꾼을 선출하는 것이다"며 "전북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민주당의 후보를 선택주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 독주에 대한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무소속이 대안이 될 수 없고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루려면 정당을 매개로 한 중앙정부와 국회로 이어지는 예산과 입법의 관문을 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사진=뉴스핌DB] 2022.05.30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서 "민주당은 167명의 국회의원이 있는 국회 다수당이다"며 "국회를 중심으로 행정부를 견제하고 예산 전쟁에서 승리해 14개 시·군을 바꿔낼 것이며, 원팀으로 뛰는 민주당 후보만이 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두 명 이상을 뽑는 기초의회의 경우 여성과 청년 후보자의 비중이 늘었고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역량 있는 후보자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며 "시·군 의회의 변화를 주도할 민주당 후보들이 동반 당선될 수 있도록 1-가, 나, 다 후보를 고르게 지지해 주길 바란다"고 더했다.
김성주 위원장은 "지난 27~28일 사전투표에서 전북은 투표율 24.4%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 번째로 높았다"며 "아직 투표하지 않은 116만 도민께 간절한 마음을 담아 호소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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