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 홍보팀 김지원(31) 주무관이 KBS 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30일 단양군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KBS 창사 49주년을 맞아 진행된 개방형 아카이브 'KBS바다'의 홍보 영상 공모전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완성도 높은 영상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원 주무관.[사진 = 단양군] 2022.05.30 baek3413@newspim.com |
그는 2020년 단양군청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유튜브 채널인 '단양알리마 TV'를 개설하고 기획부터 촬영, 편집 등 전 과정을 도맡아 훌륭히 해내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1980년대 단양의 풍광을 담은 '옛단양 클라쓰' 시리즈와 자체 제작한 2분 분량의 자살 예방 영상 콘텐츠는 영상을 시청하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 주무관은 "평소 짬짬이 시간을 내 준비한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돼 영광이다"며 "지역의 영상홍보 담당자로서 아름다운 단양을 효과적으로 알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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