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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 서구의 아파트단지 지상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담장을 뚫고 2ｍ 아래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다쳤다.
29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한 아파트단지 지상 주차장에서 아우디 승용차가 담장을 들이받고 2ｍ 아래 인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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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운전자 50대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사고 당시 승용차가 추락한 인도에 행인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경찰에서 승용차가 급발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고 차량 감식을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