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26일 오전 9시 45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 방향 11㎞ 지점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도로에 정차돼 있던 인천대교 순찰차량을 들이 받았다.
사고로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편도 3차로 도로 중 1∼2차로의 차량 통행이 한때 통제됐다.
인천대교 위 순찰차 추돌 사고[사진=인천 송도소방서] 2022.05.26 hjk01@newspim.com |
사고를 당한 인천대교 순찰차량은 앞서 난 교통사고 현장에서 뒤쪽으로 30∼40m 떨어진 곳에 정차해 안전 조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앞을 제대로 살피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순찰차 안에 다행히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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