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중도보수 단일후보인 김상권 경남교육감 후보가 미래형 교실 '렉처시어터 운영'을 공약으로 내놨다. 렉처시어터는 첨단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극장형 스마트 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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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상권 경남교육감 후보2022.05.22 news2349@newspim.com |
김상권 후보는 "미래 교육은 노트북을 나눠주거나, 공간혁신이라는 이름으로 막대한 예산이 투자되는 공간 리모델링으로 되지 않는다"며 "가칭 미래교육펼침 추진단을 구성해 초·중·고 현실에 맞는 렉처시어터 교실 모델을 개발·시범 운영할 계획이다"고 26일 밝혔다.
렉처시어터는 가상·증강현실 AR을 적용한 과학실험, 역사적 고증, 위인과의 대화 등 시·공간을 초월한 체험 교육이 가능하다.
종이책이 아닌 테블릿 PC를 활용해 클라우드에 탑제된 교육자료로 수업하고,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온·오프라인 학습 결합) 학습공간이다. 앞으로 AI 교사의 3D 홀로그램에 의한 최첨단 교육이 가능한 미래형 교실을 계획하고 있다.
렉처시어터 교실은 학생들이 집에서 스스로 교육자료를 통해 학습할 수 있고, 학교에서는 관련 내용을 토론하고 담당교사의 추가 설명으로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이 이뤄질 수 있다.
일명 거꾸로 교육인 플립러닝 (Flipped Learning)은 온라인을 통한 선행학습 이후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교사와 토론식 강의를 진행하는 '역 진행 수업 방식'을 말한다.
수업에 앞서 학생들은 교사가 제공하는 강연 영상을 미리 학습하고, 교실에서는 토론이나 과제 풀이를 진행하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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