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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교육감 캠프 "허위사실 유포 김광수 후보 법적 조치할 것"

기사입력 : 2022년05월26일 11:57

최종수정 : 2022년05월26일 11:57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 캠프는 방송 토론회에서 김광수 후보의 도교육청 청렴도 4등급 발언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법적 대응에 나설 것를 예고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 2022.05.26 mmspress@newspim.com

지난 25일 제주특별자치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교육감 후보 토론회에서 김광수 후보는 "(이석문 후보가) 제주도교육청 13년 연속 청렴도 1~2등급을 유지했다고 말했는데 2011년도에 (청렴도를) 4등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석문 캠프 이정원 대변인은 "2011년 제주도교육청 청렴도 4등급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며 "2011년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는 제주도교육청 종합청렴도가 2등급으로 나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렴도 4등급을 기사로 봐서 확인했다고 하는 데, 2011년 당시 기사도 2등급으로 보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김광수 후보는 어떤 자료를 근거로 청렴도 4등급을 주장했는지 밝혀라"며 "몰랐다면 교육감 자격이 없는 것이고, 알고 했다면 도민과 교육가족들을 기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오랜 시간 청렴도 회복과 유지를 위해 교육가족들이 혼신의 노력과 헌신을 다한 것을 모르는가"라 반문하며 "거짓말로 제주교육의 자랑스런 역사와 교육가족들의 명예를 땅에 떨어뜨리는 교육감 후보가 세상에 어디있나"라고 질타했다.

이 대변인은 "법적 조치 방향은 선관위와 논의해 구체적으로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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