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다음달부터 인천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이 중단된다.
인천시는 시청 광장 등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6곳의 운영을 다음 달 1일 모두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6월1일 부터 운영이 중단되는 인천의 임시 선별진료소[사진=인천시]2022.05.25 hjk01@newspim.com |
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검사자 수가 크게 줄어듬에 따라 현재 인천시청 광장과 주안· 부평역 등 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1000명 안팎이며 임시 선별검사소의 검사자 수는 300명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시와 방역 당국은 코로나19가 확산되자 2020년 12월부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했으며 많을때는 최대 17곳까지 늘려 운영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이 중단돼도 각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11곳에서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PCR 검사 서비스를 계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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