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총 8300억원 규모의 단지 공사에 대해 시공사가 설계단계부터 참여하는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R·시공책임형 CM) 방식으로 발주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공책임형 CM 방식을 통해 사업기간 단축과 공사비 절감, 분야별 품질 확보가 가능하다고 LH는 설명했다.
올해 발주대상은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조성공사 3공구 등 토목과 조경분야 총 9건이다. 지난해 6건에 비해 3건이 늘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조경분야에서 시공책임형 CM 방식의 공사가 실시된다.
LH는 건설사들의 CM 발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건설업계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발주계획 세부내역은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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