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LH, 통합공공임대 내년까지 5만9000가구 사업승인 추진

기사입력 : 2022년05월15일 13:20

최종수정 : 2022년05월15일 13:20

84㎡ 포함 주변 시세의 35~90%로 공급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윤석열 정부의 공공임대주택 50만호 공급 로드맵을 수립하고 수요자 맞춤형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한다.

LH는 내년까지 통합공공임대 5만9000가구의 사업 승인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울 여의도 63 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2022.05.11 leehs@newspim.com

이번에 처음 공급하는 통합공공임대는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합친 제도다. 저소득층부터 중산층까지 최대 30년 간 거주할 수 있다.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평형과 함께 3~4인 가구도 거주할 수 있는 전용면적 84㎡ 중형 평형을 주변 시세의 35∼90% 임대료로 공급한다.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을 포괄하고 중산층까지 입주할 수 있도록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150%까지 확대했다. 공급 물량 60%는 배점제로, 40%는 추첨제로 돌아간다.

LH는 2020년 통합임대주택 건설에 착수, 지난해까지 5279가구의 사업승인을 받았고, 올해와 내년에는 이보다 규모를 확대한다. 1만6000가구는 내년까지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정비 등 주택 품질과 주거 여건 개선에도 나선다.

김현준 LH 사장은 "공공임대주택 공급·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임대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다양한 주거·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