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문화재청과 충북 충주시가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택견 공개 행사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25일 충주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3시 충주시 택견원에서 펼쳐지는 택견 공개행사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보존회와 인간문화재 정경화 선생을 비롯한 전국 택견 전수자들이 모여 외유내강 전통 무예 택견의 진수를 보여 줄 계획이다.
택견. [사진 = 충주시] 2022.05.25 baek3413@newspim.com |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한동안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가 없었던 택견의 날렵한 몸짓에 현대적인 미디어 영상 등의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가미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3년 만에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택견 발표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나라의 뛰어난 무형문화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택견 공개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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