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을 내달 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휴장기간 오일스텐과 도배·장판 등 생태환경에 맞는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특히 기존 전기 판넬을 온돌로 교체해 한옥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 [사진=순천시] 2022.05.23 ojg2340@newspim.com |
시는 생태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늘어나는 관광 숙박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2013년부터 부지 9684㎡ 한옥 4개동에 20객실 43개방 규모의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을 운영해 왔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순천만잡월드 등 주요 관광지와 가까워 수학여행·체험학습 등 청소년 단체뿐 아니라 가족단위 관광객도 이용하며, 운영중단 전까지 전국에서 연간 2만명이 넘게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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