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모바일 앱 '순천미인콜'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운영되는 순천미인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순천미인콜' 또는 '아이나비M'으로 검색해 설치 후 사용 가능하다.
위치기반 택시 호출, 자동결제시스템, 안심문자서비스 등 유선보다 더 편리하게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순천시청 전경 [사진=순천시] 2022.03.21 ojg2340@newspim.com |
스마트 기기 사용이 미숙한 고객은 앱을 통해 전화로 간편하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으며, 순천시 공식 앱과 연계를 통한 관광정보 제공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미인콜 앱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앱을 설치하는 경우 2000원권 쿠폰, 지인에게 추천할 경우 추천인과 피추천인에게 각각 1000원권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한 달 이내 택시요금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모바일 앱 출시로 택시 종사자와 승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보다 신속·안전·친절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시민중심의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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