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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충남 방산클러스터 조성 등 충청 경제권 이루자"

기사입력 : 2022년05월23일 13:28

최종수정 : 2022년05월23일 13:28

국힘 대전·세종·충남·충북 시·도지사 후보 협약식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국민의힘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가 23일 오전 세종시 국무조정실 앞에서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공동선언과 함께 협약식을 열었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등 4개 시·도지사 후보는 이날 충청권 초광역경제권 구상을 기초로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메가시티 구상을 바탕으로 충청권 상생 발전을 이뤄낼 것을 약속했다.

국민의힘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가 23일 오전 세종시 국무조정실 앞에서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공동선언과 함께 협약식을 열었다. [사진=이장우 후보 선거사무소] 2022.05.23 nn0416@newspim.com

이장우 후보는 선언문에서 "윤석열 정부 지역균형발전전략은 문재인 정권의 나눠주기식 중앙정부 주도에서 지자체와 지역사회 주도로, 관 중심에서 민간 중심의 자율혁신체제 강화로 국가의 성장동력을 바꾸자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우선과제인 상생경제권 협약을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의 신속한 추진 ▲방위사업청 이전을 연계한 대전-충남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대전-충북 오송 바이오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균형발전과 경제성장을 이루자"고 제안했다.

한편 국민의힘 충청권 4개 시·도지사 후보는 이 자리에서 충청권 메가시티를 향한 초광역 상생경제권 4개 시도협의체와 후속절차 진행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대전·세종·충남·충북 특별연합' 출범 절차를 연내 마무리하기로 뜻을 모으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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