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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의 노래방에서 손님과 시비를 벌이다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노래방에서 시비 끝에 다른 손님을 흉기로 찌른 A(53)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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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노래방에서 B(43)씨의 가슴 부위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노래방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들은 각자 다른 일행과 노래방에 왔으며 카운터 앞에서 시비를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어떤 이유로 시비를 벌였는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며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