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시 낙동강변에서 실종신고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고 경주의 한 중학교애서 수업 중이던 10대 여학생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밤새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18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9분쯤 안동시 송현동 낙동강 변에서 A(여, 6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3일 전에 실종신고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안동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5.18 nulcheon@newspim.com |
또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51분쯤 경주시 황성동의 한 중학교에서 B(10대)양이 수업 중 경련을 일으키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119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인 B양을 인근 병원으로 옮기며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등을 실시해 병원 도착 전 의식을 되찾았다. B양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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