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테더' 한 주간 9조원 자금 유출...제2의 루나 가능성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루나 쇼크'에 지난 한 주 테더서 9조원 이탈
테더 불투명한 준비금 운용에 투자자 불안↑
뱅크런 사태시 단기 신용시장 파급 우려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한국산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와 자매 코인 루나의 폭락에 따른 여파가 계속되며, 지난주 시가총액 기준 최대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에서 약 70억 달러(약 9조원) 이상의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미국 CNBC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나 사태가 정점에 달했던 지난주에는 테더와 미 달러화의 1:1페깅이 일시 깨지기도 했다. 루나 쇼크에 스테이블 코인 전반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며 테더에까지 불똥이 튄 셈이다.

[테더 차트, 자료=코인베이스, 인베스토피디아 재인용] 2022.05.18 koinwon@newspim.com

지난 12일 일시 0.95달러까지 하락했던 테더의 가치는 테더 측의 신속한 대응으로 1달러 페그를 회복했다. 이날 테더 측이 총 3억달러의 테더가 동전 한 닢 남김없이 미 달러로 환전됐으며, 지급 능력에 문제가 없다고 밝히며 테더의 디페깅 사태는 일단락됐다.

하지만 테더가 충분한 양의 미 달러화를 지급준비금으로 보유하고 있는지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불안의 불씨로 작용하고 있다.

같은 스테이블 코인이지만 이번에 시장에 막대한 충격을 안겨주며 주요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된 테라USD(UST)와 테더는 기본 메커니즘에 차이가 있다.

테라가 자매 코인인 루나의 가치와 발행량을 기반으로 1달러 페그를 유지하는 반면, 테더의 경우 (테더 측의 주장에 따르면) 실제로 발행된 테더만큼의 달러화 자산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테라의 경우 담보자산이 테라의 수급에 맞춰 무한정 발행되는 루나였기 때문에 시장이 루나에 대한 신뢰를 잃는 순간 테라의 달러 페그가 급속히 무너졌다. 애초에 테더의 가치를 뒷받침하는 루나 자체의 가치가 보존되지 않으면 테라의 가치도 무너질 수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반면 테더의 경우는 발행량에 준하는 지급 준비금을 기반으로 미 달러와의 1:1 페그를 유지하는 게 원칙이기 때문에, 테더 발행사가 충분한 지급 능력만 갖추고 있다면 이론적으로는 문제가 될 게 없다.

테더 준비금은 안전한가? 테더 측 '비밀소스'로 공개 불가

그런데도 암호화폐 시장에서 테더에 불안한 시각을 보내는 이유는 크게 2가지이다. ▲테더가 발행된 테더 양에 상응하는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테더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은 안전한가? 이다.

18일 기준으로 테더의 시총은 756억6200만달러(한화 약 96조원)다. 세계 최대 헤드펀지의 운용 자금에 맞먹는 막대한 규모다. 

테더가 뱅크런(대규모 자금인출) 사태에도 파산하지 않으려면 이에 정확히 상응하는 규모의 미 달러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테더사가 공개한 준비금 내역, 자료=테더 홈페이지] 2022.05.18 koinwon@newspim.com

테더 홈페이지에 따르면 테더 준비금의 83.74%(약 600억달러 규모로 추정)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인데 이 중 절반 이상(52.41%)이 미 국채이며, 36.68% 가량이 상업어음이나 양도성예금(CD)이다. 현금이나 은행 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6.36%에 불과했다. 

특히나 상업어음의 비율이 상당히 높지만, 테더 측은 보유한 회사와 해당 기업의 기반을 정확히 공개하지 않는다는 점이 지속적으로 불안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 때문에 지난해 중국 부동산 개발사 헝다그룹 디폴트(채무 불이행) 사태가 한창 불거졌을 당시 테더가 헝다그룹의 회사채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시장이 불안에 떨기도 했다. 당시 테더사는 각종 언론을 통해 "헝다그룹 기업어음(CP)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우려를 진화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기업 파산이나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을 때, 테더가 보유한 기업어음도 위험에 처할 것이란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테더의 지급 능력에 대한 우려가 촉발되며 대규모 인출 사태가 벌어졌을 때 보유하고 있는 상업어음도 부도를 맞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벌어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투자자들이 떠안게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17일자 CNBC에 따르면, 테더가 분기별로 공개하는 이 같은 준비금 내역도 직원이 단 3명인 케이맨 제도에 소재한 MHA 케이맨이란 회사가 보증하고 있다. 

최근 파이낸셜타임즈(FT)가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기술책임자(CTO)에게 테더가 보유한 약 400억달러(약 50조원)의 미 국채와 관련한 세부 정보를 공개해달라 요청했지만, 그는 "비밀 소스"라며 공개를 거부했다. 테더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 중 가장 안정성이 높은 미 국채의 세부 내역 조차 투자자들이 알기 힘든 상황인 셈이다.

또 아르도이노 CTO는 테더가 회계 감사를 받기 위한 작업 중이지만, 대형 회계법인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관여해 명성을 위험에 빠뜨리길 원하지 않기 때문에 감사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FT에 따르면 테더가 보유하고 있는 막대한 준비금에도 불구하고 이를 관리할 세부 규정도 없으며, 테더 측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회계기준에 따른 감사 대상도 아니다.

투자자들이 테더가 보유한 준비금의 정확한 규모나 그 상세 내역을 알 수도 없지만, 투명한 운용을 위한 강제 지침도 없는 셈이다. 

◆ 테더 뱅크런 사태시 신용시장 막대한 파급효과 우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테더가 보유한 막대한 기업어음과 미 국채 규모를 감안하면 테더의 위기는 암호화폐 시장을 넘어 신용시장 전반에 막강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같은 이유로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지난해 상업어음과 미 국채, 회사채 등으로 절반 이상이 구성된 테더의 준비금 구성을 이유로 대규모 인출 사태가 벌어질 때 단기 신용시장에 파장을 불러올 가능성을 경고했다.

미국 달러화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피치는 금리 상승으로 이미 채권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테더가 투자자들의 상환 요구를 맞춰주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대거 매도하면 이미 하락 중인 채권 가격이 한층 떨어지며 단기 신용시장에 패닉을 몰고 올 수 있다고 판단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바클레이스의 조셉 아베이트 애널리스트 비슷한 우려를 제기했다. 그는 테더가 보유 중인 상업어음이나 양도성예금증서(CD)를 만기 전에 매도하게 되면 수개월 치 이자를 위약금으로 물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테더 측이 전체 준비금의 약 40%에 이르는 (테더측이 밝힌 바에 따르면) 미 국채를 매도할 수밖에 없게 될 텐데, 이로 인한 암호화폐 시장의 혼란이 미 국채 시장까지도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캐롤 알렉산더 서섹스대학교 금융학 교수는 테더가 현재 보유한 미 국채가 금융시장 전반에 혼란을 일으킬 만한 규모는 아니지만 테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보유한 미 국채가 '무서워지는' 단계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테더의 시총이 800억달러에서 2000억달러까지 늘어난다고 가정하자"면서 "그렇다면 테더는 준비금 대부분을 유동적인 미 국채로 보유하게 될 것"이라며 "그럴 경우 테더의 붕괴는 미국 금융시장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오며 전 세계 경기를 침체로 몰고 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유럽, 미 당국의 급격한 태도 전환...스테이블 코인 리스크 감지

미국과 유럽 등 각국 규제 당국이 최근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제 강화 움직임에 나선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앞서 12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테라 사태를 언급하며, 스테이블 코인이 아무런 규제 없이 성장할 경우 뱅크런과 같은 위험이 예상되기도 한다고 경고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어 장관은 "암호화폐 시장의 빠른 성장 속도를 고려할 때 2022년 말까지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연방 규제를 위한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럽에서도 이번 사태로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라우 프랑스은행 총재도 최근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혼란을 글로벌 규제 기관에 대한 '경종'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스테이블 코인의 취약성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업체들은 스테이블코인이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전혀 스테이블(안정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파비오 파네타 이사도 "테더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은 뱅크런(일시적 자금유출)에 매우 취약하다"며 "관련 규제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지난 3월 정부 기관들이 디지털 자산 규제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주문하고, 미국 디지털화폐(CBDC) 연구개발를 '긴급히' 추진하라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사진
기획예산처 장관에 이혜훈 지명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장·차관급 등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오늘 장관급 3명, 차관 2명, 특별보좌관 2명을 각각 인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장·차관급 인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2025.12.28 pcjay@newspim.com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은 '보수 인사'로 분류된다. 2004년 한나라당으로 정계에 입문, 그해부터 17·18·20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KDI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수석은 이 후보자를 두고 "경제 민주화 철학에 기반해 최저임금법, 이자제한법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하고 불공정 거래 근절과 민생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며 "다년간 의정 활동을 바탕으로 이번에 출범하는 기획예산처가 국가 중장기 전략을 세심하게 수립해 미래 성장 동력을 회복시킬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국가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김성식 전 바른미래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이경수 현 ㈜인애이블퓨전 의장을 각각 기용했다. 김 전 의원 역시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데, 이 수석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탁월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아온 분"이라며 "구조적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AI(인공지능) 전환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이끌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혜훈 전 의원. 2020.12.16 leehs@newspim.com 이경수 의장에 대해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핵융합 연구에 40년 가까이 매진해 온 선구자"라며 "우리나라가 세계 3대 AI 강국과 5대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김종구 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발탁됐다. 김 차관은 정통 농정 관료로서 농식품 산업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홍지선 현 경기도 남양주 부시장이 발탁됐다. 이 수석은 "경기도에서 약 28년간 철도, 도로 건설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며 "정책 설계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일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정통 관료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전 국민 교통복지 실현 등 교통 소외 지역 해소 등 국정 과제를 역동적으로 구현할 적임자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촉했다. 6선인 조 의원은 현역 최다선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민주당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차기 국회의장에 이름이 거론되는 증 실무 역량과 조정 능력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에는 이한주 전 민주연구원장이 위촉됐다. 이 특보는 이재명정부 출범 직후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이 대통령이 변호사이던 시절부터 성남시에서 함께 시민운동을 했으며, 이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도 알려졌다.  이 수석은 이 특보를 두고 "이재명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설계한 전문가로서 정부의 5개년 국정계획 수립과 국정과제 실천 등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라며 "이에 따라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사진=대통령실]   pcjay@newspim.com 2025-12-28 15: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