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지방보훈청은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식'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완화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정부인사, 각계대표와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12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2.05.12 kh10890@newspim.com |
18일 기념식 행사 당일에는 국립5·18민주묘지 인근도로의 교통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청옥삼거리에서 수곡·태령삼거리가 교통이 통제되며 주차권을 발급받지 못한 자가차량 참석자는 임시주차장으로 운영되는 광주동초등학교와 효령노인복지타운에 주차한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기념식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518번 버스를 증차 운행하고 매월06번도 국립묘지와 영락공원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광주지방보훈청 관계자는 "기념식 당일 많은 국민들이 국립5·18민주묘지에 방문할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니 기념식 초청인사 외에는 기념식 이후 시간에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참석할 것임을 밝혀 어떤 메시지가 나올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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