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 확진 1684명, 감염병전담병원 단계적 해제

기사입력 : 2022년05월16일 11:30

최종수정 : 2022년05월16일 11:30

누적확진 356만명, 사망자 5명 증가한 4762명
이행기 동안 전담병원 점진 해제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 확대
요양병원 감염관리컨설팅 등 실시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울시는 코로나19의 등급 하향 이후 일반의료체계를 확충하고 감염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시립병원은 감염병전담병원에서 단계적으로 해제하고 요양병원 관리는 강화한다.

시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시내 확진자는 1684명 증가한 누적 356만7016명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난 4762명이다. 최근 10~20대 확진자 비율이 증가하고 감소세가 둔화되며 정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5434명 발생한 1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일요일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 미만인 것은 지난 1월 이후 15주 만이다. 2022.05.15 kimkim@newspim.com

재택치료자는 1659명 증가한 누적 321만4165명으로 현재 2만6453명이 치료 중이다. PCR 검사는 15일 6193건이 진행됐으며 확진율은 7.5%다.

시는 5월 22일까지를 이행기로 지정하고 코로나 대응 체계를 보완·강화하고 있다.

먼저 18일까지 ▲서북병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북부병원 ▲서남병원 등을 전담병원에서 해제한다. 이후에는 병실을 정비해 정상 진료한다. 서울의료원과 은평병원은 이행기까지 유지하고 상황에 따라 해제할 계획이다.

먹는 치료제 처방도 확대한다. 팍스로비드는 만12세 이상, 라게브리오는 만18세 이상 기저질환자도 처방받을 수 있다. 이전에는 만40세 이상으로 제한했다.

또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시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도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게 된다.

요양병원은 감염관리 및 중증예방에 나선다. 4차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종사자에게는 7월 3일까지 선제검사를 연장 시행한다. 이와 함께 감염관리컨설팅을 운영해 종사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

더불어 100병상 이상 요양병원 107개소를 대상으로 감염관리위원회와 감염관리실 설치·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결과에 따라 운영·인력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