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병원이 제천온빛안과 전찬양 원장으로부터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첫 기부 이후 3년 연속 기부 활동이다.
전찬양 원장은 건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건양대병원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를 거쳐 안과 전문의로 근무하다가 충북 제천에 온빛안과를 개원했다.
건양대병원이 제천온빛안과 전찬양 원장으로부터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건양대병원] 2022.05.16 gyun507@newspim.com |
성금은 건양대병원 안과에서 치료를 받는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들의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찬양 원장은 "수술비가 부족해 안과 수술을 포기하는 환자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동문이 소중한 기부금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가적 위기사태를 비롯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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