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5일 '울진산불' 피해현장인 경북 울진군 북면 신화2리 '화동마을'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울진산불피해세입자이재민대책위'로부터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이들 세입자이재민들은 이 장관에게 "형평성 있는 보상과 재기위한 실효적인 보상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장관은 세입자이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재기를 위해 관련 규정을 바탕으로 꼼꼼하게 살펴보겠다며 위로했다. 김재준 울진부군수의 안내로 진행된 현장점검에서 이 장관은 이재민들이 거주하는 임시주택을 둘러보고 이재민들의 건강을 묻는 등 생활불편 사항을 꼼꼼하게 챙기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 장관은 또 다른 피해지역인 북면 소곡리 현장을 방문하고 강원도 산불 피해 현장으로 이동했다. 이 장관의 이번 울진산불 피해현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새로 구성된 정부 부처의 장관으로는 첫 방문이다. 2022.05.15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