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TF 직원 대상 자사주 지급 방안 검토 중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SK텔레콤이 차등성과급의 일환으로 사내 인공지능(AI) 전략 컨트롤타워인 아폴로TF 소속 직원들에게 1인당 100주의 자사주를 지급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T타워. 2020.02.26 mironj19@newspim.com |
1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추가 성과보상 제도의 일환으로 아폴로TF 소속 직원들에게 1인당 5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지난 4월 진행한 전사 타운홀미팅에서 "추가적인 성과보상 제도를 도입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뉴스핌에 "아폴로TF에 부여하기로 한 자사주 지급 건은 지난 4월 말 타운홀에서 유 대표가 공식적으로 밝힌 성과보상 제도의 일환"이라면서 "사업별, 조직별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시점에 주식 지급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성과에 대한 보상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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