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SK텔레콤은 앞선 ICT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대 'T팩토리'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2022'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주관하는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T팩토리에 적용된 디자인 출품작들. [사진=SK텔레콤] |
iF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의 아이디어, 형태, 기능, 차별성, 영향력, 심미성 등 기능적인 측면을 넘어 실제 영향력까지 전방위 항목을 평가하고 이 기준을 만족하는 수준의 디자인에 대해서만 시상해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한 'T팩토리'는 ICT 기반의 새로운 문화 체험과 기술 혁신을 직접 즐길 수 있는 SKT의 첫 플래그십 공간으로 지난 2020년 10월 홍대 거리에 오픈했다.
T팩토리 브랜딩은 강렬하고 모던한 인상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접근성을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간의 다양한 특성을 그래픽적으로 반영해, 창조적이고 영감을 주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한 점도 주목 받았다.
예희강 SKT 브랜드전략 담당은 "창의적 발상을 통해 영감을 제공하는 'T팩토리'의 브랜드 정체성이 이번 수상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며 "2021년 IDEA 수상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것은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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