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착수보고회 모습[사진=부산시] 2022.05.12 ndh4000@newspim.com |
시는 자연적 특성과 유무형의 문화적 자산을 발굴해 사업화하는 '부산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본격 육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인 또는 창업기업을 말하며 ▲거점상표(브랜드) ▲지역가치 ▲로컬푸드 ▲지역기반제조 ▲자연친화활동 ▲지역특화관광 ▲디지털문화체험 등 7개 분야 활동가를 일컫는다.
시는 부산의 잠재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가치를 키우는 등 미래형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더불어 비즈니스 모델 분야별로 집중 성장을 위해 ▲발굴·육성 인큐베이팅 ▲투자연계 액셀러레이팅 ▲저변확대 마케팅 등에 집중 지원하며, 운영기관 5곳을 선정해 청년 로컬러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 및 창조적 로컬생태계 구축 등에 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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