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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 후보 캠프 "김석준 측 고소·고발은 적반하장"

기사입력 : 2022년05월11일 20:18

최종수정 : 2022년05월11일 20:18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하윤수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11일 '적반하장으로 어찌 아이들에게 믿음을 주겠는가?'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김석준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하윤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함진홍 선거대책위원장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손정수 대변인 명의로 낸 성명서에서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자세가 전제돼야 한다"고 질타하며 "부산교육청 업무포털은 교육청 직원들이 업무를 위해 서로 자료를 공유하기 위한 소통을 위한 창구"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하윤수 부산교육감 예비후보[사진=하윤수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2022.05.11 news2349@newspim.com

그러면서 "문제는 선거 과정에서 정보 공유 차원이 아닌 특정 후보를 각인하기 위한 수단으로 포털을 악용한 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의 행태"라고 꼬집으며 "교육청 공무원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에 김석준 교육감의 우호적인 보도기사로 도배된 것"이라고 날 선 각을 세웠다.

이어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를 규정하고 있는 공직선거법 제 9조에 근거해, 하윤수 교육감 예비후보 캠프는 이 같은 행태가 공정한 선거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 대변인 "혼탁한 선거전을 사전에 막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어 '김석준 부산교육감선거 예비후보의 불법 선거 개입, 선거법 위반 강력 규탄'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낸 뒤 부산선거관리위원회에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또 "김석준 캠프 측은 스스로 과오를 인정하지도 않고 고소·고발로 맞대응하는 적반하장, 후안무치식 행태를 보였다"고 비난하며 "공정한 선거를 하기 위한 취지로 부산시선관위에 조사를 요청하고 현재 진행 중인 상황에서 고소 ·고발장을 남발하는 행위를 보면 참으로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손 대변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중도보수 단일후보 명칭과 관련해 "부산시선관위에서 중도·보수 단일 후보라는 표현은 쓰지 않도록 요청이 왔다. 하지만 문제가 되었던 단일후보라는 단어를 빼면 중도보수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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