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월 발생한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피해를 입은 금호하이빌 등 주변 상가를 위해 이들 상가의 영업 정상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물품구매 운동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붕괴사고 후 4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시민들에게 이 지역 상가들은 위험구역으로 인식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영업 손실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상권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붕괴현장의 모습. kh10890@newspim.com |
서구는 상가 영업 정상화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피해상가의 행사 물품과 사무용품에 대한 구매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다.
물품구매 운동은 광주시청과 산하기관, 공공기관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서구청 사고수습지원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해상가의 빠른 정상화를 다양한 방법을 찾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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