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3선에 도전하는 박일호 밀양시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밀양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왼쪽)이 6일 오후 5시 20분께 밀양시선관위에 밀양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사진=박일호 밀양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2022.05.08 news2349@newspim.com |
박 시장은 지난 6일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청내 인사와 어린이날 행사 등을 소화한 뒤 오후 5시 20분께 밀양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박 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김성규 밀양시 부시장이 6월 1일 지방선거까지 시장 권한을 대행한다.
박 시장은 "그간 밀양시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공직자의 땀 흘린 노력으로 시민을 위한 예산 1조원 시대, 도시발전의 원동력 7개 국가·도 기관 유치, 기업이 찾아오는 기업퍼스트 나노도시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농민을 위한 스마트 6차농업 수도, 영남권 체류형 관광을 위한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추진 등으로 밀양을 끌어가는 비전이 됐다"며 "앞으로의 4년도 오직 밀양발전만을 위한 노력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 '영남권 허브 도시 밀양' 완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일호 밀양시장 후보는 제34회 행정고시로 환경부 생활공해과장, 자원재활용과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거쳐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으로 활동하다 현재 밀양시장으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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