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은 탄소 흡수원 확충과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2022년 봄철 조림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진천군은 지난 1월부터 군산림조합과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조림사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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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초평면 화산리 조림지역. [사진 = 진천군] 2022.05.07 baek3413@newspim.com |
군은 이번 봄철 조림사업을 통해 총 160ha 면적에 45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설명했다.
목재 생산용 경제림 145ha, 산림재해 복구‧경관용 큰나무 조림 10ha, 지역특화조림으로 5ha가 조성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초평면 한반도 지형에 조팝나무 3만7000그루를 심었다.
이로인해 이달 중순부터 아름다운 꽃터널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나무심기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최적의 방법이다"며 "활착율을 높이기 위해 풀베기와 덩굴제거 등 사후관리를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