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기섭(65) 진천군수 예비후보는 5일 체계적인 역사·문화예술 정책 추진을 위해 '진천문화역사재단 설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번 공약은 진천군이 탁월한 역사·인물·자연 유산을 갖추고 있어 재단이 제 역할을 수행한다면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뛰어난 문화·역사 도시로 급부상 할 수 있다는 셈법이 깔려있다.
송기섭 진천군수 예비후보. [사진=송기섭 후보 선거캠프] = 2022.05.05 baek3413@newspim.com |
재단이 출범되면 ▲지역문화 관련 정책개발 자문 ▲다양한 문화예술사업 발굴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축제 및 지역행사 개최 ▲문화예술 연구·출판, 문화복지 사업 운영 ▲전통문화예술 및 문화유산 발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송 예비후보가 지난달 26일 제시한 공약 'JC스퀘어 조성사업 조기완공' 후속과제로 '진천예술단 창단'도 약속했다.
이는 옛 전통시장 부지에 문화예술회관·복합커뮤니티센터·도시재생어울림센터 신축됨에 따라 예술단 창단의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송 예비후보는 "진천에서 진행되는 여러 문화행사가 단발성으로 그치고 있어 군민들의 문화예술 갈증이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며 "진천군 문화예술을 책임질 진천예술단을 창단해 문화예술 공백을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