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유)원·이유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혁신챌린지 참여 기업 컨설팅·멘토링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서울산업진흥원이 혁신기술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법무법인 (유)원, 이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26일, 28일에 걸쳐 진행된 협약은 서울형 R&D지원 산업인 '서울혁신챌린지'를 위해 마련됐다.
법무법인 (유)원과의 업무협약식. [사진=서울시] |
서울혁신챌린지는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화·사업화 기회를 제공해왔다. 초기 스타트업은 여건상 법률자문이나 컨설팅을 받기 어렵다. 특히 인공지능, 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은 규제 관련 컨설팅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으로 각 법무법인은 사업 참여 기업에 ▲법률지원 ▲규제 진단 ▲컨설팅 ▲기업 경영 실무 전반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규제, 지식재산권,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1:1 멘토링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돕는다.
또한 5월 12일 서울창업허브에서 진행되는 '서울혁신챌린지 아이디어·팀빌딩' 행사에도 참여한다. 법무법인(유) 원의 이유정 변호사가 '미래융합기술과 법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보경 혁신성장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걸림돌이 없도록 사전에 예방해 비즈니스 모델에 반영하도록 중소기업의 성장 교두보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youn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