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봄철 안전한 수상레저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을 위해 드론 순찰대 등을 활용한 수상레저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2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안전을 저해하는 무면허 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3대 안전무시 운항자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속을 하고 있는 평택해경 대원[사진=평택해경] 2022.05.02 krg0404@newspim.com |
단속은 충남 서산시 삼길포항, 대난지도, 경기 화성시 전곡항, 제부도 일원에서 현장 경찰관들과 합동으로 해상순찰팀, 육상팀, 드론순찰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정원 평택해양경찰서장은 "봄철은 수상레저 활동자가 많고 안개가 자주 끼는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안전의식을 강화하여 사고를 예방해 달라"며 "수상레저 활동자 스스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경은 이번 단속을 무면허 조종행위 사범 등 2건을 적발하고 관내 특성을 담아 자체 제작한 리플릿과 방수팩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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