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디와이디가 종합건설업 면허를 취득, 건설을 신사업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에 5%대 강세를 기록중이다.
2일 오전 11시3분 현재 디와이디는 전거래일 대비 5.5% 오른 3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지난 달 29일 디와이디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에서 도급금액 205억원 규모의 82세대 타운하우스 공사를 수주해 시공한다"고 밝혔다.
또 포천시 창수면 일원에서 18홀 골프장 개발사업을 관계사인 대양디엔아이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포천 아도니스CC 인근에 위치한 부지로, 총 32만평에 퍼블릭골프장 18홀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인허가 중에 있고 오는 2026년 개장 예정이다.
디와이디는 고양시 일산역 인근에 564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개발사업에도 참여한다. 고양시에 사전건축심의를 접수했으며, 내년 분양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관계사 대양디엔아이가 참여한 웨스턴리버컨소시엄이 2021년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새만금 레저용지 개발사업(총 456만926㎡)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전체 토지 138만평 부지에 골프장 54홀, 호텔, 테마파크 및 공동주택 5000여세대를 짓는다. 사업비 1조1000억원이 투입된다.
디와이디 측은 "기존 화장품사업은 물론 건설 등 신사업을 통한 사업확장과 수익 실현에 나서겠다. 신규사업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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