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3~6일 제주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전세계 50여 개국에서 200여 기업이 참가해 전기차 관련 전시․홍보를 통해 최신 기술과 정보 등을 교류하는 국제행사이다.
새만금개발청은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행사장 내 홍보관을 운영해 미래차 협력지구,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 등 새만금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소개한다.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안내도[사진=새만금개발청]2022.05.02 gojongwin@newspim.com |
또한 현장에서 새만금 투자에 관심을 표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상담과 함께 임원급 면담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새만금에 전기차, 전장부품,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의 집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는 관련 기업들에 '새만금 미래차 협력지구'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호열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은 "친환경 미래차 산업의 핵심기지로 개발 중인 새만금 산단의 투자가치와 기업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우수한 투자여건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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