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윤석열 정부 1기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으로 내정된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연금·복지 전문가로 꼽힌다.
1969년 서울에서 출생한 안상훈 내정자는 스웨덴 웁살라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윤석열 정부의 사회·복지정책을 설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안상훈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 |
안상훈 내정자가 정계에 뛰어든 것은 2006년부터다. 대통령자문 사람입국일자리위원회 전문위원에서 일했던 안 내정자는 2013년 제18대 박근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도 고용분과 인수위원을 맡았다.
이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대통령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 민생경제분과 위원장을 맡았으며 사회보장위원회와 국가보훈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기획재정부 재정정책자문회의 민간위원을 수행한바 있다.
안상훈 내정자는 곧 새롭게 출범할 윤석열 정부가 제시할 비전과 국정과제, 핵심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는 게 인사를 발표한 장제원 대통령당선인 비서실장의 전언이다. 장 실장은 "안상훈 내정자는 향후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가 긴밀히 소통하며 대한민국의 사회 전반에 걸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1969년생(53세) ▲서울 출생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 ▲보건복지부 정책자문위원 ▲대통령자문 사람입국일자리위원회 전문위원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고용복지분과 인수위원 ▲대통령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 민생경제분과 위원장 ▲기획재정부 재정정책자문회의 민간위원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장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고용복지분과 인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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