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490명…지난주 일평균 589명
사망자 신규 70명…누적 2만2794명
재택치료 37만948명…중증병상 26.3% 가동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3286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18일 거리두기를 해제한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자정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4만3274명, 해외 12명으로 총 4만3286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23일(7만5449명)과 비교해 3만2163명 줄어든 수준이다.
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서울 6455명, 경기 1만0343명, 인천 1960명으로 나타났고,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2316명, 부산 2031명, 경남 2717명, 경북 2868명, 전남 2263명, 충남 1943명, 전북 1998명 등으로 나타났다.
국내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0869명(25.1%)이며, 18세 이하는 7435명(17.2%)이다. 12명의 해외 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 4명, 지역사회 8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1723만7878명이며,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 수는 3만1941명이다. 사망자는 70명 늘어 누적 2만2794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6명 감소한 490명이다. 지난주 일평균 위중증 환자 발생 수는 589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37만0948명이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총 4만4605명으로, 이 중 고령층 등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3만2471명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6.3%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32.6%, 중등증병상 17.5%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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