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경찰, 일주일 간 이륜차 법규위반 집중 단속

기사입력 : 2022년05월01일 09:00

최종수정 : 2022년05월01일 09:00

주요 관광지·휴양지 이동 경로 중점 단속
5월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가장 많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경찰청은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 동안 이륜차 법규위반을 집중 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

신호 위반이나 중앙선 침범은 물론이고 보도침범, 굉음유발 등 시민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도 중점 단속 대상이다. 경찰은 어린이날인 오는 5일과 어버이날인 오는 8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주요 관광지와 휴양지 이동 경로도 단속한다.

각 시·도경찰청은 암행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 등을 가용 장비를 최대한 투입한다. 특힌 현장 단속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캠코더를 적극 이용해 교통법규 위반행위 증거를 수집하고 사후 운전자 등을 확인해 처벌한다.

현장에서 법규위반 적발시에는 보험 가입 여부와 번호판 훼손, 불법 개조 등 교통안전과 관련한 여러 사항을 종합 점검한다.

파주경찰서가 오토바이 불법구조변경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사진=파주경찰서]

경찰이 5월 첫째주 대대적인 이륜차 단속에 나서는 이유는 5월에 이륜차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데 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 간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월별 현황을 보면 5월 평균 56명으로 가장 많았다. 5월 다음으로 이륜차 사망자가 많은 월은 10월로 54.3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5월은 이륜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운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