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소상공인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권오봉 예비후보는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하루빨리 극복하고 코로나로 바뀐 시장의 흐름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원하겠다"며 현재 새 정부가 추진중인 코로나19 피해지원금이 정해지면 추후 우리지역 소상공인 대상 추가 지급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에서 지역민과 대화하고 있다.[사진=권오봉 선거사무소] 2022.04.29 ojg2340@newspim.com |
현재 새 정부에서 당초 600만원에서 그룹별 차등지급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후 지역 소상공인분들에게 추가 지급을 계획한다는 구상이다.
만약 이후에도 소비가 진작되지 않고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된다면 전시민 일상회복 지원금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예비후보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남로 상가 업종 조정 유도(음식·숙박·특성화 지구 조성 사업)와 중앙동 종화동 일대 낭만삼합거리 조성, 낭만버스킹 조기 재개 등 지역 맞춤 사업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에 대한 일시적 지원이 아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육성을 돕겠다"며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건립해 창업상담과 마케팅 전략 교육, 전문가와 연계한 현장 코칭 제공 등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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