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교조 광주시교육감 단일후보로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이 선출됐다.
광주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는 여론조사를 실시해 정 전 지부장을 광주교육감 전교조 단일후보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교육감 선거는 강동완, 박혜자, 이정선, 이정재, 정성홍 후보 등 5파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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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홍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정성홍 예비후보] 2022.04.28 kh10890@newspim.com |
추진위원회는 "정성홍 후보, 김선호 후보는 통합선거캠프를 운영한다"며 "시민단체, 노동단체 등 진보세력과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미래에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광주교육은 공교육의 선순환 생태계 위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36년간 중등학교 평교사로 근무한 현장교사 출신이다. 전교조 광주지부장,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 박근혜퇴진 광주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행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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