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하이투자증권은 다음달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소아암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치료 등을 받는 소아암 어린이의 가슴에 채혈 및 약물·수액 주입을 위해 삽입하는 '히크만 카테터'를 담아 목에 걸 수 있는 주머니다.
하이투자증권 임직원들이 28일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히크만 주머니를 만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하이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임직원들은 지난 27일 히크만 주머니 160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재단은 검수 후 소아암 어린이들이 교차 사용할 수 있도록 1명당 5개의 주머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하이투자증권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아암 쉼터에게 운영 지원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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