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는 어른보다 한 시대 새로운 사람'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달 2~6일 특별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주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배움과 쉼, 놀이가 어우러지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위해 시교육청, 산하기관, 학교가 모두 힘을 모아 아이들의 기억에 남는 특별한 어린이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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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 청사 [사진=뉴스핌DB] 2021.06.23 kh10890@newspim.com |
유아교육진흥원 및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은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감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 ▲마술과 함께하는 다문화 가족 체험 ▲희망 씨앗 나눔데이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도담도담 책 놀이터 등을 운영해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선사한다.
시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 일상 회복을 위한 희망스쿨데이 '야구장 가는 날', 기초학력 전담 교사와 함께하는 '오늘도 특별한 나'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어린이 인권정책 원탁토론회, 부모와 함께하는 AI․SW 교실 등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체험이 함께 열린다.
장휘국 교육감은 "일상으로 회복하고 있는 만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모든 어린이가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 가족이 함께했다"며 "시교육청은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