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의류 브랜드에도 NFT 손길...NFT 기반 '배드보이 서울' 5월 출시

기사입력 : 2022년04월27일 11:07

최종수정 : 2022년04월27일 13:53

패션 비즈니스와 디지털 아트, 메타버스의 결합
소비자가 브랜드 성장 통한 수익 창출 가능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스트리트 마켓' 모이버(Moiber·대표 임동석)는  스트리트 컬쳐의 미래를 선보일 NFT 기반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배드보이 서울'을  5월 5일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이버'와 '배드보이 코리아(대표 김대익)'의 NFT 기반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론칭은 블록체인 기술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의 저작권(IP)을 보장하면서 2차 상품화 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 탈중앙화 커뮤니티에 참여해 브랜드 성장 통한 수익 공유가 가능한 새로운 개념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의류 브랜드에도 NFT가 결합, 새로운 소비행태를 만들고 있다. [사진=모이버, 배드보이 서울] 2022.04.27 digibobos@newspim.com

슈프림이나 베이프 같은 한정판 드랍 형식으로 각 제품별 유니크한 가치를 지키면서 브랜드를 볼륨화 해 나갈 수 있다. 소비자는 PFP 형태의 NFT 구매로 맴버십이 되어 커뮤니티 DAO를 통해 상품 제작 논의에 참여할 수 있고, 브랜드를 성장시켜 미래 수익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

'배드보이'는 마샬 아트에 뿌리를 두고 힙합 컬쳐에서 익스트림 스포츠 까지 도전적인 문화를 선도해 온 브랜드로서 이번 '모이버'와 합작한 '배드보이 서울 NFT' 프로젝트를 통해 웹 3.0 스트리트웨어 브랜드로 다시 태어난다.

양사는 지난 11월부터 컬쳐와 기술의 융합이 가져올 새로운 패션 비즈니스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이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 아디다스, 뉴발란스, CJ E&M 출신의 전문가들로 구성해 이전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아트와 탄탄한 스토리텔링 기반의 메타버스와 현실 공간을 넘나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이버 임동석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의 NFT는 창작자의 지적재산권을 보장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마치 패션 주주총회 처럼 브랜드를 함께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패션 산업의 미래를 변화시킬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이버는 4월 26~29일까지 출시 기념 특별 NFT 에어드랍 (무료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모이버 닷컴 홈페이지나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된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