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에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이 결정됐다.
국민의힘은 23일 오전 당사에서 6·1지방선거 제주, 대구, 강원 광역당체장 및 특례시장 경선결과를 발표하고 제주지사 후보에 허향진 예비후보를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에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이 결정됐다. 2022.04.23 mmspress@newspim.com |
국민의힘 제주지사 경선은 1차 컷오프를 통과한 허향진 예비후보를 비롯해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성절 전 도당위원장 등 세후보가 경쟁했다.
최종 경선은 도민여론조사(2천여명) 50%와 책임당원(8천여명) 투표 5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21일부터 이틀간 진행했다.
합산 결과 허향진 예비후보 40.61%, 장성철 예비후보 37.22%, 문성유 예비후보 25.45%를 기록했다.
특히 허향진 예비후보는 책임당원 투표에서 36.92%를 획득해 정성철 예비후보 37.22%에 뒤졌지만 정치신인 가산점 10%를 적용 받아 최종 후보에 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에 확정된 허향진 후보는 23일 오후 제주시 선거사무실에서 후보 확정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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