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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금융이슈] 이창용 한은 총재 취임…금리인상 속도 빨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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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연내 2.5% 전망도
연대 주택담보대출 금리 7%대 돌파 전망
대출자 이자 상환 부담 가중될 듯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창용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하면서 기준금리 인상 폭과 속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잇따라 인상하면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대출금리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일각에선 연말 기준금리가 2.5%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도 더욱 커길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장에선 오는 5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한은이 또 다시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다. 시장에선 이 신임 총재가 취임한 만큼 한은이 본격적인 금리인상 행보에 나설 가능성을 제기한다.

이 총재가 인플레이션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임을 밝혔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기준금리를 한번에 0.5%p(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기정사실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창용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2.04.21 photo@newspim.com

이 총재는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열린 취임식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한층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회복세도 기존 전망보다는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성장과 물가 간 상충 관계가 통화정책 운용을 더욱 제약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앞서 19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선 "인기가 좀 없더라도 선제적으로 금리 시그널을 줘서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낮추는 게 지금까지는 맞다고 본다"며 "시그널을 줘서 물가가 더 크게 올라가지 않도록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한은은 최근 8개월 사이 기준금리를 네 차례나 인상했다. 지난해 8월 금통위에서 사상 최저 수준인 연 0.50%의 기준금리를 0.75%로 0.25%p 올렸고, 같은 해 11월과 올해 1월, 4월에 걸쳐 0.25%p씩 추가 인상을 단행했다. 이에 기준금리는 8개월에 걸쳐 0.50%에서 1.50%로 1.00%p 뛰었다.

시장에선 이 총재가 첫 의사봉을 잡는 내달 추가 금리 인상에 이어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약 2.00%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일각에선 2.5%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안예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은행이 높은 물가에 대응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보는 만큼, 5월과 7월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경기 하방 리스크에 대응해야하는 만큼 하반기보다는 상반기에 연준의 박자에 맞추어 빠르게 대응하는 방향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향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예상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를 반영해 계산한 올해 말 적정 기준금리는 2.5~2.6% 수준"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기준금리 인상폭이 커질 경우 앞으로 추가 대출금리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지난 22일 기준 4대 시중은행의 고정형(혼합형) 주담대 금리(신규취급액 COFIX 기준)는 3.97~6.39%,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3.42~5.35%, 신용대출 금리는 3.83~6.08% 수준이다. 고정형(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따라 연내 7%대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에 대출자들 특히 코로나19로 대출 거래를 늘린 다중채무자나 자영업자, 취약계층, 영끌·빚투족 등을 중심으로 채무 상환 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한은이 올해 기준금리가 추가로 0.50%p 올려 연 2.00%가 되면 가계이자 부담 증가액은 약 20조원 정도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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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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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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