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인비가 7년째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박인비(34·KB금융그룹)를 2022년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버서더(Mercedes-Benz Brand Ambassador)'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박인비. [사진= 와우매니지먼트그룹] |
'골프 여제' 박인비는 지난 2016년부터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활동하며 7년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의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현재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21승(아시아 최초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통산 27승(LPGA 21승/ JLPGA 4승 / KLPGA 1승 / LET 1승)을 기록 중이다.
특히, 세계랭킹 1위를 106주 연속 유지했던 기록을 포함해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116년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최초의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등 세계 최정상 프로골퍼 자리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2016년 6월 LPGA 명예의 전당(최연소)에 이어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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