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당초 이날 오후로 예정됐던 임명장 수여식은 순연됐으며, 문 대통령은 21일 오전 11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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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4.19 leehs@newspim.com |
이 총재의 취임식은 당초 21일 오전 9시로 예정됐으나 임명장 수여식이 연기되면서 21일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전날 이 총재의 청문보고서를 여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1960년생인 이 신임 총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2011년부터 3년 동안 ADB(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를 지냈고 2014년엔 한국인으론 최초로 IMF 아시아·태평양 담당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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