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30분 위원장이 직접 발표"
19일부터 이틀간 당원투표·여론조사 50%씩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1일 대전·세종·충북·충남 지역 경선 최종 후보자가 발표된다.
김행 공관위 대변인은 20일 국회에서 공관위 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21일 오전 8시30분에 여론조사 결과를 포함해 공관위원장이 직접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행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4.01 leehs@newspim.com |
지난 19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경선은 20일까지 이틀간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전시장 후보는 정용기·이장우 전 의원,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이 본선행 티켓을 위해 싸우고 있다. 세종시장 후보로는 성선제 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과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맞붙었다.
충북에서는 김영환 전 의원과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 오제세 전 의원이 치열한 대결을 치르고 있다. 충남은 김태흠 의원과 박찬우 전 의원, 김동완 전 의원이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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