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일 오후 1시 54분쯤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동화사 인근인 도학동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헬기 5대(산림 3, 소방 2)와 산불진화대원 96명(산불전문진화대 등 21, 소방 75)을 신속하게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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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1시 54분쯤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산림청] 2022.04.20 nulcheon@newspim.com |
산불 현장은 팔공산 동화사 인근으로 건조경보가 발효된 상태에 1.8m/s의 남남서풍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